무자비한 월러비 가족 , 로이스 로리 , 월러비 가족 원작 동화 [도서/책 소개] #무자비한월러비가족 #로이스로리 #월러비가족원작동화 #영화원작동화 #영화월러비가족원작
안녕하세요. 요로리입니다! ^^
오늘도 책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책을 읽으면 평소에 하지 않던 상상도 할 수 있고, 고민도 할 수 있고, 생각에 잠길 수도 있죠.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다르지만요~)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요즘에 어떤 책을 많이 읽는지, 어떤 책이 나왔는지, 어떤 책이 예약판매 중인지 등.
열심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글을 읽고 마음에 드셨다면,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 ^^
오늘 소개할 책은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입니다.
이 책은 영화 <월러비 가족>의 원작 동화이며, <기억 전달자>의 로이스 로리의 책입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
로이스 로리 - 글, 그림
김영선 역
주니어RHK
2017년 05월 25일
http://www.yes24.com/Product/Goods/41144448?scode=032&OzSrank=1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 (THE WILLOUGHBYS)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은 내용이 거칠고, 널리 퍼져 있는 동화의 기본 바탕인 행복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와는 반대로, 거칠고 까칠하지만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을 쓴 로이스 로리는 아동 문학상 중 하나인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받은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인데요. 로이스 로리는 비난을 받더라도 아이들을 위해 새로우면서 과감한 글을 쓰기로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인 거죠.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의 출판사 리뷰를 보면, 로이스 로리는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을 쓸 때, 아이들에게 좋은 책만 읽게 하고 싶은 건 어른들의 바람일 뿐, 아이들에게 거칠지만 감정과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글을 썼다고 하네요.
동화라는 게 좋은 이야기, 예쁜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는 편견이 있잖아요. 그걸 로이스 로리는 깨고 싶었던 거 아닐까요?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
로이스 로리 글/김영선 역 | 주니어RHK | 2017년 05월 25일
책소개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이 엮어 가는 익살맞고 유쾌한 이야기!
옛날에 성이 윌러비인 가족이 살았다. 대장 행세하기를 좋아하는 맏이 팀, 아무도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똑같이 생긴 남자 쌍둥이 바나비 A와 바나비 B, 단발머리에 안경을 쓴 소심한 막내 제인까지. 물론 이들에게는 부모님이 있었다. 참을성이 없고 조급한 아빠와 게으르고 심술궂은 엄마가 말이다.
어느 날, 윌러비네 아이들은 『빨간 머리 앤』에 나오는 주인공을 떠올리면서 착하고 똑똑한 고아가 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이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으니, 부모님도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부모들처럼 아이들을 버리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고아, 부유한 후견인, 엄격한 보모, 집 앞에 버려진 갓난아기, 유산을 물려받을 자격이 있지만 오래전에 실종된 아이까지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에는 세계 명작에 곧잘 나오는 인물과 사건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윌러비 가족이 엮어가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신선하며 익살맞고 유쾌하다. 윌러비네 아이들과 부모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졌을까?
로이스 로리
(Lois Lowry,Lois Ann Hammersberg)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의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전미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히는 로이스 로리는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더 기버(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가는 뜨개질을 아주 좋아하고 대화와 폭넓은 독서를 즐긴다. 또한 『더 기버』의 표지를 직접 만들 정도로 사진 찍기도 즐기는데, 작가는 사진작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작품을 위해 가장 좋은 렌즈와 배경을 세심하게 택하고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것을 흐리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파랑 채집가』, 『메신저』, 『내가 주인공이야!』,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등이 있다. 소설 『침묵에 갇힌 소년』은 따뜻하고 호기심 많던 소녀 캐티가 증손자를 둔 할머니가 되어 어린 시절 ‘결정적 순간’을 경험케 한 제이콥이라는 소년을 회고하는 담담하고도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작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 ‘로이스 로리’가 선보이는
세계 명작 패러디의 진수!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거나 추천할 때 내용이 훌륭한 혹은 유명한 상을 받은 책들을 떠올린다. 물론 이건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다. 반면 내용이 교훈적이지 않거나 아이들이 읽기에 조금 거칠다 싶으면 일단 기피한다. 아마도 아이들에게 늘 좋은 책만 읽히려는 어른들의 바람과 사회적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표면적인 내용이 조금 거칠어도 아이들에게 보다 큰 재미와 감동을 안겨 줄 수 있는 책이 있다.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 ‘로이스 로리’가 쓴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이 바로 그런 책이다. 로이스 로리는 아동 문학상 가운데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받은 대작가이다.
로이스 로리는 이 작품을 쓰기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을 위한 책을 떠올릴 때 보통의 어른들과 생각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로이스 로리는 생각을 바꾸었다. 비난의 화살을 조금 맞더라도 아이들을 위해 새롭고 과감한 글쓰기를 시도한 것이다.
로이스 로리는 반드시 좋은 내용만이 아이들에게 감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을 탄생시켰다. 이야기의 기본 골격이 파격적이긴 하지만 그 배경에는 세계 명작을 바라보는 과거와 현재의 작가관이 잘 녹아 있다.
“로이스 로리는 세계 명작의 상투적인 소재와 문체를 이리 비틀고 저리 뒤집어 한편의 익살극을 만들어 냈다. 풍자는 어린이 문학에서 좀처럼 보기 드물다. 왜냐하면 풍자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독자와 어른 작가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소한 작가가 어떤 대상을 조롱하고 있는지는 독자가 알아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경험의 폭이 넓지 않다. 로이스 로리는 이런 문제점을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세계 명작을 패러디함으로써 해결했다. 그래서 고아가 등장하는 세계 명작들을 잘 알고 있는 어린이라면 이 작품을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메리 포핀스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만이 이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빼어난 이야기꾼인 로이스 로리는 세계 명작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어린이도 낄낄거리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이 이야기를 썼다.
- 역자 김영선(‘옮긴이의 말’ 중에서)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에는 어린이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고아, 부유한 후견인, 엄격한 보모, 집 앞에 버려진 갓난아기처럼 세계 명작에 흔히 등장하는 인물들이 잔뜩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의 밑거름이 된 세계 명작을 함께 읽어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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